'철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신간산책] 플래닛03 제공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 기후 위기·저출산·사회 갈등 - 숲의 생태에서 답을 찾다 김우성 지음, 플래닛03 펴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숲과 지구의 문제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 화가 나거나, 우울과 무기력에 시달리거나, 절망하게 되는 거대한 문제들입니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너무 마음 아파하거나 뜨거워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기후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지데일리] 양천구는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 조성한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생태쉼터'가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제공 ⓒ지데일리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훼손지 등을 생태학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지데일리] 경남 창원특례시가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지데일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야생동물인력양성사업단)이 2023년 제2기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본 및 심화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25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 지역 및 하천 수변부 지역에서의 야생동물(포유류) 실태조사 실습 이날 수료식에는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참석해 수료생 24명 전원에게 수료증, 최우수 성적자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지데일리] 효성첨단소재가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스티로폼, 폐그...
마이그레이션 - 북극제비갈매기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서 샬롯 맥커너히 지음, 윤도일 지음, 잔(도서출판) 펴냄 기후 변화의 주된 원인이 인간의 오만과 무지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빙하기나 해빙기 등 자연현상의 하나로 지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기후의 변동을 수반해 왔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지구는 그 변화에 맞춰 자정효과를 수반하며 진화와 퇴화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늘어난 북극의 미세조류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과학...
[지데일리] 전남 고흥군이 지난 13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고흥군 갯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강화를 위해 구역 확대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및 고흥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해 심의 의결됐다. 특히 ...
[지데일리] 전남 무안갯벌이 지난 13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 무안갯벌(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돼 있으며 250종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돼 있어 갯벌 생태관광지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무안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했으며 이번 문화재청 잠정...
[지데일리] 울산시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남구 삼호철새공원 조경원 인근 '하중도물새관찰관'을 이달 13일부터 디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물의 흐름이 강의 속도를 늦출 때 형성된 퇴적 지형이다. 하중도물새관찰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현장 방문객을 위해 상주한다. 또한 하중도 주변에서 물새의 먹이를 관찰하고 새의 이름을 익히며 새에 대한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태화강 중하류에서는 여름에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왜가리, ...
[지데일리] 전남 무안군이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나문재·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지구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염생식물은 한반도 연안지역에 약 130여 종이 서식하며, 무안갯벌에는 기존 조...